충북 단양군은 올해 ‘성과와 효과’에 역점을 두고 재정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운영 3대 방침으로 ‘재정운용의 성과 극대화’, ‘생산성·효과성 있는 재원 배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 대응’을 세웠다.
재정운용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중기지방 재정계획과 투융자 대상사업의 예산반영률을 90%로 목표하고 지방재정 60%이상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또 경상경비 절감, 시설비 낙찰차액 절감분에 대한 설계변경과 증액 금지, 예산절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의 시책도 추진키로 했다.
생산성·효과성 있는 재원배분을 위해서는 성과예산서와 성인지예산서를 작성한다.
효율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공약과 현안 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예산 관련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보조사업의 성과관리 강화를 위해 62억7700만원의 한도액을 설정하는 한편 보조단체의 3년 실적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지원의 계속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하는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80억원으로 설정하고 시기별, 사업별, 부처별로 확보활동을 펼친다는 전략도 수립했다.
또 지방교부세의 전년 대비 3%이상을 증액하기 위해 교부세 통계자료 확보에도 역량을 기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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