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가 2일 계사년 새해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통해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왔던 2013년도의 계획된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공직자들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내부적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실질적인 복지를 실천한다’는 공동의 가치관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외부적으로는 ‘긍정의 힘으로 밝은 사회를’ 위해 군민들 곁에 한발 더 다가서 함께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원활한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처음의 마음을 놓지 않고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군수는 또 “지금까지 갖고 있던 관행, 기득권 등을 다 버린다는 각오로 ‘오직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초첨을 맞춰 부진한 사업을 재검토해 추진, 변화된 새로운 지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민선 5기 2년6개월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 유치와 관광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동진 군수는 이날 시무식에서 앞으로 남은 1년6개월 동안 보배섬 발전을 위해 안주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중국 장자도 어업집단 진도 수출산업단지 기공식과 5년 연속 신비의 바닷길 대한민국 우수축제 선정 등 동북아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배후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
또한 지산면 소재지 정비사업, 오일시 권역 정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13년 한 해도 지난해에 이어 진도 발전의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공직자 모두 한 해의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마음먹은 야무진 첫 각오와 다짐이 올 한 해 동안 변치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 이후 이동진 군수을 비롯한 각 과장들은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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