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면은 지난 1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을 초청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2013 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성대히 치렀다.
‘위대한 하서, 희망아 솟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석불산 정상에서 신년 기원제, 해맞이, 고사, 기원무, 새해를 여는 소리의 향연, 다함께 떡국 나눔, 모닥불에 군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한파 속에서도 소원지 쓰기, 소망 촛불 껴기, 은하수트리와 사진촬영 등 성황을 이뤘다.
황선관 하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 하서면을 찾아오신 모든 분들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소원성취하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