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돈 버는 법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당한 노동의 댓가로 금전을 취득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이들을 사기꾼, 불로소득자 등 다양한 단어로 표현하곤 합니다. 그런데 민중을 대변하는 집단, 그것도 한나라의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사람이 선거 공약이 아닌 ‘당신을 떨어뜨리러 왔다’는 원색적인 인신공격도 모자라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지도 않은체 국민의 혈세 27억원을 먹고 튀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련법규가 미비하여 반납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는 그가 변호사 출신이라는 얘기에 법 없이도 사는 일반 국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법에 앞서는 것이 정의이며, 상식인 것을 왜 모른다는 말입니까?
통합진보당은 올 한해만 총선 보조금 22억원과 비례대표 선거비용 50억원, 분기별 정당 보조금 26억원과 대선 국고보조금 27억을 포함하여 126억원을 선관위로부터 지급받았습니다.
올 겨울 최악의 경기와 업난 속에 수많은 중소기업과 영세 상인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을 대 민중을 내세우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파렴치한 행동과 변명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요구합니다.
법 이전에 정의와 상식을 요구합니다.
국민의 피 같은 혈세 27억원을 즉시 반납할 것을 요구합니다.
법은 국민을 위해 만든 것이지 법을 위해 법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법에 없다는 이류로 사회정의와 상식에 어긋나는 몰염치한 행동을 지속하는 것을 결코 간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뉴스21부산취재본부일동
여성유권자연맹
녹색혁명(녹우회일동)
부산사랑(부사모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