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오는 12.26(수) - 27(목) 일본 사가현에서 개최되어, 해양오염, 대기오염 모니터링 등 양국간 관심사항 및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협약 등 글로벌 환경문제에 대한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 우리측에서는 서상표 녹색환경협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자들이, 일측에서는 신미 준(Shimmi Jun) 외무성 아태국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외무성, 환경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
특히,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해양쓰레기 처리 및 발생방지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한일 철새보전협력 등 15가지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 한-일 협력사업: 한-일 산호분포에 따른 환경변화분석, 석면정책, 환경보전기술협력 등 2012년 현재 1개 신규사업 포함 총 15개 사업 진행 중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된 ‘한-일 환경협력협정’에 따라 1994년 이후 양국이 매년 교대로 개최하여 왔으며, 공동위를 통해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환경문제 대응 및 양국간 환경정책 관련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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