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입기자단이 선정하는 ?2012 고용노동정책 MVP? 시상
OECD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장시간 근로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준수를 유도하고 우수 개선 사례를 창출.확산시킨 “장시간 근로 업종 수시감독” 정책이 올 해의 최우수 고용노동정책으로 선정되었다.
오늘(12.26.) 개최된 "고용노동부 출입기자단이 선정하는 2012 고용노동정책 MVP" 시상식에서 올 한해 국민의 기억에 남는 특색 있는 정책을 분야별 고용노동정책 MVP로 선정하였다.
올 한해 시행되었던 고용노동부의 정책이나 사업 중에서 잘 한 정책은 ‘구들장상(따뜻한 정책)’, ‘솔로몬상(똑똑한 정책)’, ‘선구자상(용감한 정책)’, ‘으뜸알리미상(이름난 정책)’으로 선정되었고,의도나 취지는 좋았지만 홍보가 미흡하여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한 정책은 ‘모르쇠상(홍보부족 정책)’, 노력은 하였으나 성과가 나오지 않은 정책은 ‘허방상(아쉬운 정책)’으로 선정되어 내년에는 더 잘 할 수 있게 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삼도록 하였다.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매우 간단한 제도개선이라도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 닿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갖고 정책을 만들어도 결과적으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행사가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할 때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초심을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출입기자단이 선정하는 고용노동정책 MVP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출범한 2010년부터 시행된 행사로서, 올해까지 세 번 시행되었으며 앞으로는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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