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서장,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 치안성과 결산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2년 치안성과에서 부진을 보인 치안고객만족도와 고객만족정책 평가의 원인 분석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치안설명회를 서장뿐만 아니라 지구대장·파출소장까지 확대실시하여 주민 접촉 기회를 늘리는 한편, 112순찰에 있어 주민 접촉없는 보여주기 순찰에서 탈피하여 ‘큰길 112순찰 안길 도보순찰, 안부인사 건네기, 신고·민원에 대한 중간안내 전화하기’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정병권 서장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주민의 생각과 마음까지 헤아릴 줄 아는 경찰이 되어, 내년에는 물질적 거리감을 넘어 심리적 거리감까지 좁혀 부안군민과 함께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부안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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