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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일하기 좋은 세상 만든다
  • 김인로01
  • 등록 2012-12-26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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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육시설과 여성 편의시설 등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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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직장과 가정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여성취업 지원시책이 대폭 확대, 시행된다.
전라북도는 20~30대 여성의 취업과 직장 내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 내 보육시설을 현행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도내 주요지역에 조성된 국가산단과 산업ㆍ농공단지별로 근로자 출퇴근 버스를 더 늘리기로 했다.
또 도내 중소기업 30곳을 선정해 여성전용휴게실, 화장실, 체육 여가시설, 보건위생시설 등의 환경을 확충ㆍ개선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1인당 월 50만원씩 연간 300만원을 고용보조금 명목으로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 대상자를 390명에서 52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전북도의 올해 여성고용률(48.5%)은 남성고용률(70.5%)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30~40대 여성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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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고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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