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시장은 24일 민생경제조정회의에서 “전주시정 올 한해는 대한민국 탄소산업중심도시 전주 위상 강화와 한옥마을 거점 500만 관광객 돌파,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선정, 주요 시 핵심산업 중점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시정이 비교적 알차고 차질 없이 잘 진행돼 왔다”고 평가했다.
○ 송 시장은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올 한해 전주시의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잘 진행해오고, 대외적으로는 전주시를 세계화 브랜드화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실속있는 일자리창출 사업과 따뜻한 복지정책, 전주?완주 통합 대비 광역화 준비 등을 충실히 해 왔다”고 밝혔다.
○ 송 시장은 이어 “이젠 2013 내년도를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때”라며 “내년도는 사실상 민선5기를 완결하는 해다. 내년도 계획을 잘 수립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전주시의 전체적인 미래 조감능력을 키우고 실행, 시민들과 함께하는 리딩(리더의 역할) 파워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송 시장은 이와 관련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다. 정보흐름이나 일자리창출 등 지자체 사업예산과 관계된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흐름을 잘 읽고 짚어내 시정에 접목시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새정부 출범 흐름속에서 전주시의 정책계획수립 및 발굴, 이를 통한 우리 시 자체계획수립 등의 노력이 한층 배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송 시장은 이와 함께 “내년에는 복지와 관련해 단순 재활의미나 도움을 주는 복지차원 개념을 벗어나 시민 경제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경제복지’ 개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한 시책수립을 강조했다.
○ 송 시장은 또 “전주 골목문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지향적 인간다운 삶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전주시 골목 을 생기있고 활기차게 만들어가는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송 시장은 특히 “한옥마을 500만 관광객 의미와 아트폴리스 전주 추진에 대한 경제효과 및 브랜드 효과 등 한옥마을과 아트폴리스 전주 전반에 대한 평가와 이후 방향설정 등의 조망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언급하고 한옥마을과 아트폴리스 전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 평가를 지시했다.
○ 송하진 시장은 끝으로 “올 한해를 정리하면서 얻은 것과 아쉬운 부분을 냉철하게 짚어보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며 “내년도에는 민선5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자세로 임해 전주시의 현재와 미래를 안팎으로 더 충실하게 다져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대외협력담당관실, 28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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