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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은 수출성과
  • 박영일
  • 등록 2012-12-24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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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올해 1,562만6천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로 ‘세계 유명 박람회 참가사업’은 라스베가스 전자박람회 등 13개 박람회에 52개 업체가 참가, 1,137만9천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고, ‘수출 촉진단 사업’은 러시아 모스크바 수출촉진단 등 7개 선진국 도시에 14개사를 파견, 362만9천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난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는 ‘자매도시 무역대표단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관내 73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61만8천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위해 시는 그동안 ‘세계 유명 박람회 참가’ 및 ‘무역대표단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국제자매도시 수출촉진단’ 참가를 지원해 시장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품목을 선정하는 등 시장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더욱 시장별 특성에 맞는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3년에도 ‘영국 버밍햄 보안박람회’ 등 세계 유명 박람회 참가, ‘러시아 및 EU,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지역 수출촉진단’, ‘국제자매도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선진국 권역 진출을 위한 무역장벽 해소의 방법으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수출 안전인증 취득비용을 지원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이 세계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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