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회장 임옥자)는 연말을 맞이하여 훈훈한 정을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겨울추위를 녹이기 위한 봉사활동을 12월 20일 전개하였다.
2012년 한해 동안 남원시 생활개선회는 기금마련을 위하여 쌀국수를 판매하였는데 1,700박스 이상 판매하여 3,400,0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렇게 마련된 자체기금으로 쌀(20kg) 51포대와 라면 51박스를 구입하여 17개 읍면에 쌀3포대, 라면 3박스씩을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핵심여성리더로써 회원 800여명은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남원 농촌체험관광 활력화에 앞장서 왔으며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꿈 돼지 키우기, 장학숙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에 동참하는 등
농업인학습단체로써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남원 발전에 기여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과제교육으로 편백배게 만들기 실습교육도 실시하였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생활문화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도적 농업여성 수준을 올려 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당부하였다.
2013년도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는 각읍면 단위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일손돕기, 독거노인을 위한 말벗해주기 및 마을 환경정비 등 더불어 사는 농촌, 사랑의 남원 발전을 위해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하였다.
- 담당 : 농업기술센터 김해정 (620-8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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