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가 21일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2년도 생물테러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기관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물테러대응 종합평가’는 생물테러에 대한 관심 제고와 대비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시흥시보건소는 올해 8월 을지연습 기간에 수인선 월곶역에서 경기도 대표로 생물테러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도 단위 대테러실제훈련과 병행하여 진행된 생물테러대응 모의훈련은 경찰, 소방, 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생물테러 위기대응 시스템 정착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