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용경력 총동원(1일 평균 6,000여명), 민생치안에 역량 집중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연말 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및 음주관련 범죄 등 치안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오늘(12.20일)부터 내년 1일까지 13일간, 연말 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에는,
연말 연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강,절도 ▲유흥가 밀집지역에서의 음주소란,주취폭력,아리랑치기 등 음주 관련 범죄 ▲연휴기간 빈집털이, 심야귀가 여성 상대 성폭행 ▲제야의 종,해돋이 행사 등 다중운집장소의 소매치기,성추행 범죄를 중점 방범대상으로 선정하여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형사,경찰관기동대?전의경 부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1일 평균 6,000여명)하여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 유흥가 밀집지역, 서민거주밀집지역 및 다중운집장소 등 범죄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강?절도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지역경찰,형사,교통경찰 합동으로 다목적 목검소를 운영하여 거동 수상자 범죄 혐의자에 대해 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신문,케이블TV,전광판,반상회 등을 활용한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도민의 자위방범의식을 고취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최대한 동원하여 합동순찰 실시하는 등 민,경 협력방범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장기적 경기침체와 경제 양극화로 인한 소외 계층 증가에 따라,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과 같은 불우 이웃을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 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강경량 청장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평온한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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