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늘 배움이 있는 굿뜨래 평생학습 도시조성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구룡면과 양화면에 주민자치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평생학습프로그램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가운데, 21개의 평생학습프로그램과 9개 마을에 부여한글학교를 운영했으며,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사업, 쿠키클레이 등 8개 가사토 프로그램, 읍면주민자치센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한편, 20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지난 9월부터 부여군과 공주대학교 공동으로 운영한 효지도사, 노인건강지도사, 평생교육사,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수료한 효지도사 과정은 우리사회에 전통적으로 지켜온 효문제가 사회여건의 변화로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에 가정과 사회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노인건강 지도사 과정은 초고령화 사회에 어르신께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평생교육사 과정과 직업상담사과정은 전문직업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교육기간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미래사회는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여건에 맞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지 못하면 자신의 존재감이 없어지게 된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과정이 미래사회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삶의 풍요와 보람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늘 깨어있는 군민의 삶에 윤활유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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