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보통신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및 착공전 도서 협의 업무와 관련된 주요 시공 및 설계업체 55개소가 참여해 국립전파연구원 김봉석 연구사의 관계법령 및 기술기준 교육, 다소 기술기준과 다르게 적용될 소지가 있는 배관, 맨홀, 단자함 등의 설비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설정, 현장에서 기술기준 적용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최근 매년 평균 3,900여건의 민원(사용전검사 1,400여건, 착공전 협의 2,500여건)을 처리하여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민원을 접수/처리하여 왔으며, 그럼에도 올해 평균 민원처리기간을 법정처리기한 14일의 절반수준인 7일이내로 단축함으로써 건축주, 시공/설계업체 등 민원인 편익을 증진시켰다.
또한, 시는 추후 온라인 민원처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ONE-STOP 서비스(1회 방문처리) 제공 및 사용전검사 전담팀 구성 등을 추진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검사의 효율성 및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진승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화성시의 빠른 성장과 발전으로 건축물의 신ㆍ증축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질의 정보통신공사 시공품질 확보 및 신속한 민원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현장의견 수렴 및 합리적인 기준 도출, 민원처리 절차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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