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본청 실·국별 이사 28일 마무리[일정표 포함]

▲18일 도청 첫 이삿짐 차량이 환송을 받으며 도청 정문을 나가고 있다.
"마음 한편으로는 많이 아쉽고 섭섭합니다. 지난 80년동안 충남도청과 함께 해주신 모든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정무부지사님과 소방안전본부가 먼저 출발하고 이제 열흘동안 도청이 모두 이사하게 됩니다"
안희정 지사는 18일 오전 시작된 도청 이사 차량이 출발하기에 앞서 가진 환송행사에서 80년 대전청사 시대를 마감하는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또 내포시대의 서막을 여는 충청남도의 희망찬 도전과 다짐도 강조했습니다.
"홍성 예산의 내포시대는 충청남도의 서해안시대, 환황해 아시아 경제권시대를 향하는 충청남도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내포시대로 표현되어지는 우리 충청남도의 서해안 시대가 대한민국의 21세기 새로운 도전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새로운 시대를 향해서 충청남도가 앞장서겠습니다.
이날 권희태 정무부지사가 안 지사에게 대전 청사 현관에서 인사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사 일정은 오는 28일까지 9일간 4472㎥, 5톤 트럭 254대 분량의 물품과 장비를 옮기게 됩니다. (이사일정 도표 참조)
첫 이삿짐을 꾸린 정무부지사실과 소방안전본부는 이날 내포신도시 신청사에 각각 이삿짐을 푼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도는 28일 행정부지사실과 홍보협력관실, 총무과를 마지막으로 이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2일 오전 신청사 문예회관에서의 시무식을 시작으로 내포신도시 시대 개막을 공식 선언하게 됩니다.
부서별 이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