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일반대기 중 70% 이상이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로 이를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경유 차량을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천연가스 버스는 경유버스에 비해 매연이 전혀 없고 CO 90%, NOx 20%이상 저감시키는 저공해자동차다.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은 대기관리권역(서울, 인천, 경기)을 중심으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평택시 경유사용 시내버스 총 224대 중 154대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였으며, 올해 저상버스 8대, 2013년 9대를 추가로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천연가스버스 보급 외에도, 저공해자동차의 보급, 노후차량의 조기폐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살기 좋은 대기환경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배출가스 줄이기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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