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보도했다.
통신은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를 위한 준비사업을 마지막 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 과정에 운반로켓의 1단계조종발동기계통의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어 위성발사예정일을 12월 29일까지 연장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한국 군 기관의 로켓 전문가는 "1단 추진체의 추력을 제어하는 모터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핵심 부품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민경주 나로호 우주센터 센터장은 "기계적인 문제가 아니라 오퍼레이션의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정부 당국자는 "29일에 대한 발표는 김정은 체제 출범 이전에 맞춰 축포를 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며 "연내에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평가했다.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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