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에서는 고양시, 고양시민을 위한 효율적 하수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뢰와 협력 형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시민을 포함한 전체 참석자(65명)가 한마음이 되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송호면 박사의 하수도 악취 원인을 파악하고 저감시킬 수 있는 방안, 황환국 박사의 자산관리 단계별 계획에 따라 예방적 관거 유지관리체계 마련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하수행정민원에 관한 검토도 있었다. 현재 하수도 민원 중 개인이 관리하여야 하는 개인하수도 역류 및 막힘 민원은 292건으로 전체 756건의 39%이다.
이에 하수행정과에서는 분류식 지역의 오수관거내 가로수 나무뿌리 침입, 음식점 등의 기름찌꺼기 유입 및 모르타르가 유입, 노후관 파손 등 민원의 유형에 따라 자체 준설을 하거나 비굴착보수 및 교체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통해 야간 및 휴일 출동 200건(전체의 26%) 등 365일 24시간 어김없이 출동하여 맨홀에 준설기 및 연결대 등을 투입하여 응급조치해 왔다.
박찬옥 하수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2년도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운영결과 민원처리 실태 분석을 통한 문제점 극복방안을 제시하고 하수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행정과에서는 앞으로도 ‘현장도착 기동반’을 적극 활용하여 오수맨홀에 준설장비를 투입 즉시 현장에서 처리하고, 보수공사가 필요한 부분은 연간 단가 업체를 통하여 신속하게 대처하여 민원이 있는 곳에서 언제라도 시민속으로 다가가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나갈 예정이다.
자료제공 :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 (담당자 최경임 ☎ 8075-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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