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007년 개통 예정인 김포공항∼고속터미널간 지하철 9호선 1단계 건설사업의 민자유치 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지난26일 재고시했다.
시가 김포공항∼여의도∼반포간 25.5㎞의 지하철 9호선 가운데 토목공사를 제외한 전기, 건축, 설비, 차량, 궤도 등의 부문을 민자유치를 통해 건설키로 하고 지난해 5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울트라건설 등 6개사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최근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달 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까지 5인 이상 출자자로 구성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11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