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시 내 첫 공동주택 ‘롯데캐슬’, 12. 4일 준공 6일부터 주민입주 시작돼

▲내포신도시 아파트.
홍성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내 첫 공동주택인 ‘롯데캐슬 아파트’가 지난 12월 4일부로 준공된데 이어, 6일 3가구가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했으며, 7일에도 5가구가 더 입주했다.
오는 18일부터 정무부지사실과 소방안전본부를 시작으로 충남도청 이전이 시작되는 것을 감안할 때, 다음주 이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내포신도시에 본격적으로 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되기에 앞서 지난 3일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등 20여명이 내포신도시 조성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바 있으며, 그동안 손님맞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홍성 품격높이기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 군민들과 함께 도청이전을 환영하기 위해, 언론 및 기타 홍보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도청이전 환영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내포시대 개막을 환영하고자 내년에 개최예정인 제65회 도민체전, 제31회 전국연극제, KBS 열린음악회 등 내년도에 개최예정인 주요 행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청 신청사 내에 홍북면출장소와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오는 2014년까지 내포신도시 내에 주민복합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는 등이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펴 나가면서, 신도시 조성에 따른 홍성 원도심 공동화를 대비하고자 옥암지구·용봉산지구 등의 개발과, 하수관거정비, 생태하천 조성 등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함으로써 내포신도시와 홍성의 상생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 주민들이 이주하기 시작한 것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이주민들의 편의에서부터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에 이르기까지 내포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캐슬 아파트는 내포신도시 구역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0년 11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지상 20층, 연면적 143,879㎡에 885세대의 규모 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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