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2월 10일 오전 11시 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서 로하스(LOHAS) 사업 추진 5개 기업과 품질분임조 활성화 추진 10개 기업에 대하여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 로하스(LOHAS) 인증 :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강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하여 부여하는 인증
로하스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 쌍계제다 ▶ 합천축산업협동조합 ▶ 연호전통식품 ▶ 진해수산업협동조합 ▶ 진주바이오푸드 등 5개 우수 중소기업으로 이들에게 사업비 4천2백만 원을 지원하여 로하스 인증에 필요한 환경, 건강, 안전, 사회책임 등의 교육과 심사를 거쳐 5개 업체 모두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로하스 인증으로 소비자로부터 건강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제품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2006년부터 인증 취득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80여개 기업과 단체에서 180여 개 제품이 인증을 획득해 사용 중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품질분임조 활성화사업 추진기업인 ▶ 퍼스텍(주) ▶ 현대산기(주) ▶ (주)디비아이 ▶ 롤코리아(주) ▶ SG SERVO(주) ▶ (주)프리텍 ▶ 남강제지(주) ▶ 거성단조(주) ▶ 한텍 ▶ 현대비앤에프(주) 등의 도내 10개 기업에 대해 업체당 1천5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였다.
품질분임조 활성화 사업은 도내 기업 중 품질분임조가 구성되지 않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와 품질경영 전문가로부터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품질경영 이론과 기법에 대한 교육과 품질경영활동 현장지도 및 국내ㆍ외 품질경영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 참가 등 집중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였다.
품질분임조 활성화사업 대상 기업은 지난 6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10개 기업 중 5개 기업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울산에서 개최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한 퍼스텍(주)은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 경쟁력 분야에 큰 진보를 이루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로하스 인증 획득 지원사업과 품질분임조 활성화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하여 도내 기업이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스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전략산업과 과학진흥담당 조영주(☎ 055-211-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