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건전한 직업소개 행위를 정착시켜 선량한 구직자들을 보호하고자 관내 유료 직업소개소를 103개소를 대상(상당구 49개소, 흥덕구 54개소)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직업소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은 직업소개소를 찾는 구직자에 대한 불법적인 소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구직자로부터 법정 소개요금초과 징수 행위 등 직업소개에 따른 부조리 근절 및 구직자 보호를 위해 실시한다.
지도점검결과 적발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정지, 등록취소 및 형사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용불황으로 구직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소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직업소개소에 대한 운영의 내실화로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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