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지방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북한의 전역에도 눈이 내렸다.
평양시, 평안남도를 비롯한 서해안 중부지방과 강원도에서 비교적 많은 양의 눈이 왔다.
8시부터 18시까지 평양은 18cm, 평성은 19cm의 많은 눈이 내렸는데 이것은 최근 수십년 내 보기드문 기록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덧붙였다.
원산에서 내린 눈의 양은 15cm이다.
평양시민 신화순은 최근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는 것을 본 것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모레가 대설(24절기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절기)인데 이날에 내릴 눈이 오늘 다 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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