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철학 모범사례 우수 평가로 이어져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시민 소통 철학이 각종 평가에서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오산시는 금년 상반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최우수 등급’에 이어 지난달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오산시가 펼친 결과이다.
민선 5기 곽상욱시장 출범 후 오산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시정의 기본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로 시의 살림을 직접 수립하는 ‘주민참여 예산단’,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시민 감사관’, 시의 홍보와 소통메신저 역할을 하는 ‘시민 명예기자단’, ‘시민 문화관광 해설사’등 시민이 시의 행정을 함께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민원사항 해결과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하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1일 명예시장’제를 월1회 운영하며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오산소식지, 오산인터넷방송, 시 홈페이지·트위터·블로그를 통하여 시의 주요 시책사업과 문화공연, 각종 공지사항 등을 시민에게 알려주고 SNS를 통하여 시와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SNS 시민교육을 펼치고 있다. SNS 전문가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전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 시민교육에 참여한 시민 박모(女·남촌동)씨는 “시에서 마련한 SNS 교육을 받고 스마트 폰 활용이 능숙해졌다”며 “오산 시민으로서 시에서 펼치고 있는 주요사업에 관심도 생기고 시와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고맙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의 시민 소통 철학의 결실에 대하여 “시민이 시장이다”며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오산을 이끌어 나간다는 원칙과 청렴을 위한 전 직원의 자정 노력의 결과가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교육 등 주요 시책사업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금년 3월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시민과의 소통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내부청렴도에서 8.09을, 외부청렴도에서 8.19을, 종합청렴도에서 8.16을 기록해 전국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