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10개 공립 휴양림 중 최고 점수…휴양 만족·친절 등 ‘우수’

▲안면도 휴양림.
충남도가 운영 중인 도내 10개 공유 자연휴양림 중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안면도자연휴양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도 산림환경연구소 휴양림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9월 도내 공유 휴양림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의 설문조사 결과,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종합만족도 96.4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각 휴양림별로 이용객 300명 안팎을 추려 실시했으며,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만족도에서 92.8점 ▲편익시설 96점 ▲직원 친절도 96.1점 ▲휴양만족도 98.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그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한 관광객과의 소통, 숙박 편의시설 개선·보완 사업 추진, 직원 친절도 향상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80∼120년 된 안면송과 1775종 79만여본 희귀식물을 보유한 수목원, 꽃지해수욕장 등 주변의 풍부한 볼거리 등은 고객만족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휴양림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등산로,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보완하고, 직원 친절 교육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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