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와 (사)내사랑전주(대표 신수미)가 공동주최한 2012 내사랑전주 청년포럼이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 멘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대단원을 막을 내렸다.
○ 이날 최종발표회에서는 문화관광·도시재생·생태환경·청년문화·교육 등 5개의 주제로 7팀의 최종 아이디어 발표 후 시상식과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 포럼의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에는 김진철군(25, 완산구 용복동)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한복의 대중화와 지역이미지 고취를 위한 '한복아카데미와 한복패션쇼'를 발표한 韓여자팀(팀장 조찬미)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트릭아트와 동물원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전주동물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보전팀(팀장 김진철)이 수상했다.
○ 이어서 영예의 대상에는 전주천을 걸으며 갯버들옮겨심기, 흰목물떼새 색칠하기, 새싹종이엽서 작성하기 등 재미있는 미션을 체험형식으로 풀어가는 '눈으로 걷는 전주천'을 발표한 쉬리랑팀(팀장 류명한)이 수상했으며, 한옥마을에 집중되어 있는 관광객과 나들이객의 연계 관광화로 1박2일코스 발굴은 물론 생태환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 대상을 수상한 쉬리랑팀장 류명한 군은 "많이 부족한 아이디어에 좋은 평가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상의 기쁨도 크지만 그동안 포럼에 참가하며 전주의 이곳저곳은 물론 발표자료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의 고민, 시정에 대한 내용 등에 대해 알아가며 전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게되어 더욱 기쁘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청년포럼의 효과
○ 이렇듯 참가자들은 청년포럼에서 아이디어를 다듬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지역을 더 많이알고 이해하게 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늘어났으며,
○ 시민·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통한 시정발전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사)내사랑전주에서는 새로운 시민운동에 대한 고민을 통해 처음으로 실시한 포럼을 통해 시민운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인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향후계획
○ 한편 전주시에서는 발표된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대책을 마련하는 등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 (사)내사랑전주에서는 포럼에 대한 철저한 돌아보기를 통해 2기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281-264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