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9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등유를 전달하는 ‘따뜻한 愛너지 나눔 사업’을 펼쳤다.
신협전북본부와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남부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도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이 사업을 통해 줄포면 이 모(84) 할머니를 비롯한 16명에게 연탄과 등유를 배달했다.
연탄은 12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3600장을 전달했고 등유의 경우 4가구에 가구당 200ℓ씩 총 800ℓ를 제공했다.
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탄 및 등유 배달사업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원대상자를 확대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정이 발생할 경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