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주벤처마루(ICT교육장)에서 도내 IT/CT기업 및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능력 향상을 위한 손멋글씨(Calligraphy)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업서예라고도 불리는 손멋글씨는 전통예술로 알려져 왔던 서예와 디자인이 결합된 시각예술로, 단순한 알림의 수단인 글자에 소비자의 감성과 소통을 연결해주는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고,
현재 영화, 앨범재킷 타이틀, 책표지 등 다방면에 걸쳐 적용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먹는샘물 'hallasu 水' 도 손멋글씨로 탄생한 디자인이다.
이번 교육은 손멋글씨(Calligraphy)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전반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해 나가는 과정으로 디자인에 응용된 손글씨의 사례 및 전반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기를 통해서 직접 느끼고, 어떤 손글씨가 좋은 손글씨인지 안목을 키움으로써 디자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종건(필묵 대표) 강사로부터 '손멋글씨의 이해 및 획의 기초 표현', '한글 문자 구성', '손멋글씨 로고타입과 한글의 이미지성', '손멋글씨와 생활' 등 다양한 과정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 기간은 오는 12. 3.(월)까지로 교육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www.jejutp.or.kr) '교육&행사'란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웹디자인, 책자, 제품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손멋글씨의 활용법을 익힘으로써 도내 기업들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기술수요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자원산업과 064-710-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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