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컵라면과 커피 막걸리 등 나눠 먹은 후 -
29일 오전 10시경 충북 제천시 신월동 세명대학교 공사현장에서 일한던 인부 7명이 인근 편의점에 구입한 라면, 커피 막걸리 등을 먹고 구토증세를 보여 인근 서울병원과 명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중 한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같이 일하던 동료 인부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경 인근 편의점에서 막걸리와 라면, 커피 등을 사와 사고가 발생하던 시각 이들 음식을 먹다 심한 구토증세로 쓰려져 긴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입원한 인부들 가운데 4명은 의식을 찾아지만 나머지는 의식불명상태로 이중 강모씨는 매우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프라스틱 용기를 긴급 수거하고 편의점의 막걸리와 커피 라면 등을 수거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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