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예정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3차 발사가 다시 연기됐습니다.
나로호 우주센터는 발사가 예정된 오후 4시를 불과 16분 정도 남기고 돌연 카운트다운을 중지했습니다.
우주센터는 나로호 2단부의 추력제어기의 전기신호에 이상이 생겨 오늘 발사를 취소한다고 결론 냈습니다.
정확한 이상 원인은 파악 중인 가운데 나로호를 언제 다시 발사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나로호 3차 발사는 원래 지난달 26일 예정됐지만 연료주입구의 고무링 파손으로 오늘로 연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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