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난·재해 예방활동 강화 등 6개 분야, 27개 세부대책 추진 -
충청북도는 각종 재난·재해·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영세서민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등을 통해 160만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2012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내년 2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 분야는 재난·재해·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각종 주민생활안정대책,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영세서민 및 사회복지시설 생계 지원, 폭설에 따른 도로제설 대책, 농·축·수산시설 피해 방지 등 총 6개 분야이다.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제조업 71개소, 판매업 407개소 등 총 478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형매장 71개소, 병원 23개소, 터미널 16개소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건축공사장·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등 건축물 안전점검, 스키장·눈썰매장·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 안전점검 등 동절기를 맞아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재난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수도·누수 발생 시 복구체계 확립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저소득층에 난방유 200L, LPG 40㎏ 지원 및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 조치 등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세서민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 소득원의 사망·부상으로 인한 위기가정 2,500명에게 793백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해 1,900명에게 4,382백만 원을 자활근로사업 인건비 및 사업비로 지원하며, 노숙자 및 부랑인 보호를 위해 3개 시설을 지정하고 996백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폭설로 따른 도로제설을 위해 사전 준비기간을 정하여 제설장비 사전점검, 취약구간 안내표지판 설치, 우회도로 지정 및 제설 재료에 대한 사잔확보를 마쳤으며, 전통시장 56개소 및 다중이용시설 14,060개소에 대해 표본검사 후 동절기 화재대비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도 관계자는 "종합대책과 관련해 각 부서별·분야별로 세부실천계획을 마련·추진하고, 이행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동절기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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