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찰청, 현장 경찰관 사기진작 프로젝트 2탄!!,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도민만족 치안목표 구현을 위해 내부만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방침 아래 “일한 만큼 보상받는 체계 마련”,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 “공감 받는 인사시스템 구축”의 3대 목표를 정하고,
“치안수요 과다署 기피현상 해소”, 소통과 화합“ 등 우선 시급한 중점 추진과제 20개를 선정하여 추진 중으로 최근 이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치안수요 과다 署를 가장 일하고 싶은 경찰서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종전의 수당 부족분,노후 환경개선비 지급, 신형 112순찰차,조회기 우선교체 등의 조치에 이어,
치안수요 과다 5개서(안산단원,시흥,부천원미,성남수정,의정부)를 포함한 안산상록 등 6개서에 한시계약직 공무원 각 5명씩 총 30명을 충원하여 휴가,출산 등의 대체인력 활용을 통해 다소나마 업무가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 한해만 도내 경찰관 중 육아로 인한 휴직자가 무려 339명에 이르러 심각한 인력손실로 이어진다고 보고 그동안 지방청 1개소만 운영하던 직장보육시설을 7개 경찰서에 대하여도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 직장보육시설 추진 관서 : 성남수정,중원, 광명, 안산상록, 화성동부, 의정부, 구리
그 외 경찰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도내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보육시설을 경찰관도 이용할 수 있도록 MOU(업무협약)를 맺어 맞벌이부부경찰관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마음 놓고 근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도내 자치단체 직장보육시설 : 19개 자치단체 35개소
강경량 청장은, 한 회의석상에서 “사기(士氣)의 요체는 즐기면서 일하는 것으로 최고의 심리상태는 어린아이의 심리상태로 어린아이는 쉽게 잊고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생활한다.”고 말하고, “우리 직원들도 힘들었던 기억은 빨리 잊고 현장에서 즐겁게 근무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최근 직원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건의를 접하고, 지난 11월 2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사장 조재현)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함으로써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앞으로 스포츠 단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지난 11.23(금)에는 모범 전,의경 및 지휘요원 등 109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경비상황 대처 등 안정적 치안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궁을 관람하는 등 “Best of the Best”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11월 26일에는 신임 경위 28명과 함께 도움닫기 간담회를 통해 경찰 선배로서 갓 입문한 신임 경위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또, 경찰가족으로서 다양한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들과 한마음 워크숍”(11.28)도 개최하여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청이 전국 치안수요의 1/4을 점하고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도 65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나 최근 3년간 총경승진은 1/12에 불과하고 승진비율도 전국평균 및 서울,부산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지난주 발표한 총경승진에서도 “일한만큼 보상받아야 한다.”는 대응논리를 개발하여 본청에 적극적 건의를 통해 5명이 승진을 하였다며,
앞으로 있을 경정~경장 승진TO 배정에 있어서도 “일한만큼 보상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힘내라 경기경찰” TF 실무지원팀에서는 지난 11.21부터 3일간 도내 경찰서 권역별 간담회를 마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 자리에서 나온 ‘당직 후 휴게 보장’, ‘사용연한 경과 순찰차량 교체’, ‘수사비 배정’, ‘동호회 활동 지원’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강구하고 사격장이 없는 경찰서의 인접경찰서 사용문제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처리하였다.
또, 퇴직경찰관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현직에서의 경험을 살려 도내 기업체에 재취업 하거나 치안센터에 경찰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져,
“경찰내부 사기진작을 통해 도민만족 치안”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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