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이 전국분주소장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27일발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과 함께 최룡해, 장성택, 김기남, 리명수, 리병삼이 참가했다.
김정은에 대해 노동신문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허물어보려고 미쳐날뛰는 혁명의 원수들과 총포성없는 전쟁을벌리며 보이지 않는 전선에서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전국분주소장회의 참가자들과 전체 인민보안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셨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당의 영도따라 영광의 나날에도, 시련의 나날에도 수령결사옹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의 명맥을 사수하며 계급투쟁의 전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전국분주소장회의 참가자들의 공적을 높게 평가하시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셨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전체 인민보안원들과 내무군장병들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 최고사령관의 내무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전체 참가자들이 김정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성스러운 선군혁명의 한길에서 당과 제도, 인민을 결사보위하는 무쇠방패가 될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