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전병성)은 물의 해 기념으로 추진되는 한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지난 31일 광주시 소재 영은미술관에서 개최됐다.
한강사랑 그림그리기대회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제고하고 물사랑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및 주부들)를 대상으로 예선을 통과 한 자만 본선에 참가하게 했다.
본 대회의 예선은 27개 시·군에서 참여하여 3,300여명이 응모하였고, 이중 354명이 예선심사(5.17)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본선대회 참가자는 「맑은 한강,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환경」을 주제로 그리게 되며, 본선참가자의 가족들을 포함하여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 수상자에 대한 심사는 6월중순경에 실시되어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대상1명, 금상3명 등 총47명이 참가대상별로 구분·선정되며, 대상은 환경부장관 상(賞)을, 금상이하는 한강유역환경청장 상(賞) 등으로 주어지고 6월 말경 시상할 계획이다.
금번 한강사랑 그림그리기대회는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환경학습활동을 통하여 한강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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