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림수산식품부에 융자금 지원 규모 확대와 금리 완화 등 =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 ㆍ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자립경영을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는 육성자금의 규모를 확대하고 조건을 완화해 주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건의내용을 보면,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으로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는 것을 1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고, 금리도 연 3%에서 1%로 낮춰주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재 수산업경영인에게 지원해 주고 있는 융자 규모로는 어업인들이 어선 건조 등에 필요한 자금으론 부족하여 어업기반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금리가 타 지원사업보다 높아 신규로 수산분야에 진입하는 어업인들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데에 따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건의로 신규로 수산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자에게 초기 부담을 줄여 어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는 548명의 수산업경영인이 있으며, 앞으로 우수 수산업경영인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해외 선진 수산시설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064-7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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