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지은섭, 부녀회장 홍정희)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초평동주민센터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겨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 배추는 지난 9월 6일 LH공사로부터 대여 받은 벌음동 소재의 휴경지에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정성들여 파종하고 가꾼 것이다.
김장배추는 지난 10월 22일 휴경지에서 수확한 쌀과 함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되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정희 부녀회장은“쌀살한 날씨 속에서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와 쌀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유휴지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초평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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