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공원에 발생되는 낙엽 농가의 퇴비로 재활용
고양시(시장 최성) 호수공원에서는 매년 늦가을과 겨울사이 발생되는 낙엽을 모아 퇴비로 활용하고자 하는 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호수공원에서는 매년 15,000포대(160ℓ/1포대)정도 낙엽이 발생되는데 다른 곳의 낙엽에 비하여 불순물이 적고 품질이 좋아 퇴비로 만들어 사용하는 곳의 농가에서는 선호하여 해마다 무료로 공급받고 있다

배영철 사리현 영흥농장 주인은 “매년 호수공원에서 낙엽을 가져가 오분, 돈분, 마사 등을 섞어 퇴비를 만들어 관엽의 거름에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명구 내곡동 호박농장 주인은 “호수공원에서 낙엽을 가져와 거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화학비료로 산성화된 땅이 점차 좋아져 품질 좋은 친환경 애호박을 수확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에서는 매년 10∼11월 2개월간 농가에서 신청을 받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상당한 양의 폐기물처리비를 절약하고 있다.
자료 제공 :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담당자 백옥선 ☎ 807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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