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에서는 2012. 11. 14(수) 전시관의 효율적 운영과 합리화를 위한 여성역사문화전시관 하반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6월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여성역사문화전시관 운영위원회가 처음 꾸려졌고, 첫 회의에서 운영위원장으로 한금순 박사가 만장일치로 호선되었다. 이번 후반기 운영위원회의는 안건 심의와 주요업무 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업무보고 내용으로는 올해 전시 추진실적과 유물 수집 현황 그리고 전시관 보완공사를 비롯한 내년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심의 안건으로는 전시실 보완시설을 위한 조형물 설치건과 제주여성사 영상물 심의가 있었다. 조형물 설치 건은 기존 전시관내에 전시된 설문대 여신 모형이 규모가 작아 여신의 거대함이 표현되지 않았다는 관람객들의 지적을 개선하기 위한 심의로 신화 속 여신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관람객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 되었다.
제주여성사 영상물 심의는 지난 7월 영상물 제작 들어가 완성된 제주여성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 「제주여성」영상물에 대한 심의였다.
한금순 위원장은 운영위원회가 지역 문화, 예술계 전문 인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여성역사문화전시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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