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13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 의용소방대·안전분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도읍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신해숙씨, 지산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김수자씨가 소방방재청장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10여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동진 군수는 축사에서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현장에서의 119 역할을 부각시키고,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의용소방대 250명은 기념식이 끝난 후 시가지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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