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중등 학생 엄마와 클린 실천 서약, 재활용 무단투기 방지 홍보 배너 설치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성산2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을 위해 동에 있는 5개 초등,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청결 클린서약서를 받고 있다.
동은 어린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지 않고 제대로 분리해서 버리는 법을 가르침으로써 기초 생활 질서 지키기가 몸에 베게 하려고 서약서 받기 사업을 시작했다.
서약서의 주요 내용은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예방에 앞장 ▲지정된 요일에 쓰레기 배출하기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 배출로 이뤄져있다.
또한 성산2동은 지난 선거에서 사용했던 홍보용 배너 9개를 쓰레기 배출 홍보 배너로 재활용해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설치했다. 부족한 동의 예산을 아끼면서 주민 홍보 효과까지 거두는 일석이조의 아이디어라는 주변 주민의 칭찬도 이어졌다.
이수병 성산2동장은 “지속적인 무단투기 방지 홍보와 클린실천 서약에 힘입어 동네에 무단투기가 줄고 서약에 동참하는 학부모와 주민이 늘고 있다”며 “쓰레기가 사라진 성산2동은 분위기도 덩달아 좋아졌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성산2동 행정민원팀(염인국 3153-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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