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11일 어울림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제9회 고양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매년 11월11일은 정부에서 지정한 농업인의 날로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이날 기념식은 13시부터 식전행사를 가졌으며, 곧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2012년 고양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 다섯 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고품질 쌀 생산 부문에 이홍순, 화훼부문에 김정남, 채소?과수?특작 부문에 양정현, 축산?수산 부문에 이경배, 친환경 신기술 부문에 최규남 씨가 고양시 농업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축사로 나선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해 “구제역으로 축산농가에 커다란 타격을 주었으며,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가뭄, 태풍 등 이상 기온으로 농업인들에게는 커다란 시련이었으나 올해 풍성한 농산물을 수확하고 친환경으로 재배된 고양시 농산물이 우리아이들의 학교급식과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는 역할을 책임진다며 농업인에게 위로와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고양농업발전 5개년 계획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문 낭독을 한 후계농업경영인 황기선은 20대 젊은 농업인으로 고양농업이 앞으로 ‘고부가치 농업’, ‘네트워크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지역친화적 농업’을 지향하여 농업경영을 하겠다는 농업발전 5개년 계획 선포식을 하였다.
이날 모인 시장을 비롯한 농업 관계공무원, 화훼, 축산, 각 농협조합장들과 함께 선포식 세러모니도 이루어 졌으며 앞으로의 고양농업의 희망을 다지는 하루였다.
자료 제공 :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담당자 전창훈 ☎ 8075-423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