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갤럭시S3, 아이폰4S 제치고 1위
  • jihee01
  • 등록 2012-11-09 09:26:00

기사수정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올해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전세계 베스트셀러 제품인 애플의 아이폰4S를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보고서를 인용, 갤럭시S3가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아이폰4S를 제치고 3분기 판매량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갤럭시S3의 2분기 판매량이 540만대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측은 올 한해 갤럭시S3의 총 판매량이 3천만대를 넘어섰고 그 중 1천만대는 최근 두 달간 판매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아이폰4S는 올해 3분기에 판매량 1천620만대를 기록해 점유율 9.7%에 그쳤다. 2분기에 1천940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2.7%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성과다.



하지만 이는 애플이 3분기 중에 아이폰5를 새롭게 발표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아이폰5는 3분기 말께 판매가 시작한데다 초기 물량 공급의 어려움으로 이번 분기에 6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 시장 점유율 3.6%를 차지했다.
 
네일 모스턴 SA 이사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올해 4분기에는 아이폰5의 판매량이 갤럭시S3를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애플은 곧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마트폰'의 자리를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