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치모형실험 및 설계파 재추정, 안전도검사 등 실시설계 용역 추진
태풍 '볼라벤'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서귀포항 외항방파제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태풍으로 파손된 서귀포항 외항방파제 피해복구를 위해 오는 12월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시설계용역에서는 피해현황 정밀조사분석 및 수치모형실험, 설계파 재추정, 기존방파제 안전도검사 등을 포함하여 설계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실시설계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하여 조기에 완공하는 한편, 피해복구공사는 단순 피해복구 수준을 넘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파랑 및 초대형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응 할 수 있는 규모와 구조로 건설하여 서귀포항을 이용하는 각종 선박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볼라벤'으로 서귀포항 외항방파제 583m 이상 구간 TTP 파손 및 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비는 약 570억원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064-7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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