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주민 위주의 사업추진위윈회 구성으로 지역주민 의견 충분히 담아 =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해녀생태박물관 조성 용역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해녀생태박물관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하였다.
올해, 해녀생태박물관 기본계획 용역(용역비 70백만원)을 2013년 1월까지 완료하여 올레 20코스와 연계한 불턱, 해신당, 원담 등 해녀문화 유적지를 생태코스로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해녀 생태박물관은 기존 박물관과 달리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 등 총체적인 환경을 기초로 지역주민이 박물관 활동의 중심이 되며 향토유산의 현지보전을 중시하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써, 세계적으로 생태박물관은 일반화되어 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7월 일본 최초의 생태박물관인 야마가타현 아사히마치를 조사하였는데 아사히마치는 일본 동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곳으로 주민들은 지난 1986년부터 연구회 설립 준비를 시작으로 20여년 넘게 생태박물관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생태박물관 조성사업에 주민의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용역단계에서부터 해녀생태박물관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면 사업의 수립 및 추진의 효율성, 실현성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064-7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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