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울시내 1,319개교(초 594, 중 379, 고 317, 특수 29) 학교급식에 사용?제공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공급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 서울시간에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2012. 10. 30일 맺고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에 따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특별시 학교급식용으로 생산?공급하려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또는 연합조직은제주특별자치도에 신청하면 지역내 학교급식과 관련된 다양한 관계자(시민단체, 생산자 등)가 참여한 평가단에서 최종 대상 업체를 서울특별시에 추천하게 되며 2013년 상반기 부터 서울특별시 관내 1,31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용 식자재를 공급 하게 되는데.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대상자로 확정되면 품목, 물량, 가격 등에 대하여 별도 협의를 거쳐 나가면서 생산?납품 농가들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소비를 위한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① 제주특별자치도 광역단위 친환경 농산물 생산?공급체계 구축 및 지원 ② 서울 학교급식 참여 희망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자 선정 추천 ③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주기적 관리 체계 구축 및 지원 ④ 친환경농산물 산지 체험 등 교류 프로 그램 개발 및 지원을 하고,
서울특별시에서는 ①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및 수요자 발굴 ② 친환경농산물 수요 및 소비지에 대한 정보제공 ③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및 중?하품 판로개척 지원 ④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친환경 농산물 산지체험 및 홍보 등 지원 등 상호역할을 분담하여 협력하게 된다
2011부터 제주특별자치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서울 특별시에 학교급식지원센터(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한 공급 상황은('11년) 588개교 1,473톤 5,175백만원, ('12년 1월~7월말 현재) 780개교 1,387톤 5,171백만원 공급되었으며 주요품목으로는 감자, 양배추, 쪽파, 키위, 상추, 감귤, 브로콜리, 당근, 단호박 등으로 이와 같은 식자재는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해서 공급되고 있고 해를 거듭할 수록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품목별 생육기간 내 잔류농약 안정성검사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청정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을 타 지역 광역단체 보다 많은 물량이 서울시 학교급식에 공급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며이처럼 서울특별시 친환경농산물 공급 등을 계기로 친환경농업 육성시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정과 064-7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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