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한 상경활동 펼쳐
부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굳히기에 돌입했다.
특히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공격적인 예산확보 행보에 나섰다.
실제로 김호수 부안군수는 6일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을 방문해 이경옥 차관보를 만나 부안읍 진입로(부안읍 선은리~동진면 내기리) 확·포장 공사에 필요한 2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현 교차로 진입 시에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통로박스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IC에서 부안읍 진입 시 진입도로가 협소하다” 며 “쾌적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통행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부안읍 진입도로 확·포장공사가 시급하다”고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김동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춘진 의원실을 방문, 내년도 신규 및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신규 반영 요청 사업으로는 격포~하서간 도로 확·포장 공사, 부안 신재생에너지 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건설, 진서 백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해양보호구역관리사업(줄포갯벌 습지보호구역), 친환경 부안노을감자 육성 등이다. 또 증액 필요 사업은 흥덕~부안간 국도 확·포장 사업, 국립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 건립, 하수관거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등이다.
김동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부안이 명품·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종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예산 반영이 절실하다” 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예산 확보와 더불어 향후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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