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금일 ‘단일화 회동’을 앞두고 대선 정국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4-5일 양일간 조사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는 전일 대비 상승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 차기주자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43.1%로 전일(41.9%)대비 1.2%p 상승했고, 안철수 후보는 26.7%로 전일(27.5%)대비 0.8%p 하락했으며, 문재인 후보는 23.8%로 전일(25.7%)대비 0.1%p 상승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양 후보 간 지지율 합은 50%위를 유지했다.
대선 차기주자 양자대결(박근혜vs안철수)에서는 안철수 후보는 46.9%로 전일(48.9%)대비 2.0%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고, 박근혜 후보는 전일(44.7%)대비 0.4%p 상승한 45.1%로 나타났다. 양 후보 간 격차는 1.8%p차로 안철수 후보가 앞섰다.
양자대결(박근혜vs문재인)에서는 문재인 후보는 전일(45.0%)대비 1.6%p 상승한 46.9%로 조사됐고, 박근혜 후보는 46.3%로 전일(46.6%)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간 격차는 0.3%p로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다시 역전했다.
야권후보 단일화 양자대결(문재인vs안철수)에서는 안철수 후보는 전일(42.5%)대비 1.7%p 하락한 40.8%로 나타났고, 문재인 후보는 38.3%로 전일(36.4%) 대비 1.9%p상승했다. 양자간 격차는 2.5%p로 오차범위 내에서 안철수 후보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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