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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안전체험센터 ‘이용자 폭증’
  • 이정수01
  • 등록 2012-11-02 2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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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민방위안전체험센터(수정구 논골로 11번길 8-3)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해 이용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시민은 연평균 3만명으로, 민방위대원 외에 학생, 유치원생, 직장인 등이 센터 내 총 6개 체험장에서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완강기 탈출, 화생방, 열·연기피난 등 실제상황을 재현한 생활안전 실습 교육을 받는다.

이 안전 체험 교육은 올해 들어서만 총250회 실시됐으며, 3만1300명이 교육받았다.

또,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유치원생 대상 생활안전교육에는 15개 유치원에서 한달 전에 참여 신청을 마쳤을 정도로 민방위안전체험센터의 생활 안전 실습은 큰 인기이다.

실제 불이 났을 때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밧줄타고 건물 밖으로 피하기 등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강의 위주의 생활 안전교육 방식을 탈피한 실기 교육은 교육생들의 학습 집중력을 높이고, 재난·재해 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 효과를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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