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인 지난 10월 6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경남에서 열린 각종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달 도내에서 열린 6개 주요 축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57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280만 명,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49만 명, 양산 삽량문화축전 34만 명,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55만 명, 사천 항공우주엑스포 19만 명, 마산 가고파국화축제 136만 명 등이다.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1주년 기념행사장을 찾은 3만여 명 등 소규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까지 합치면 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경남도는 추산했다.
외국인은 약 17만 명으로 추정했다.
경남도 윤상기 관광문화국장은 “대장경축전과 세계한방엑스포가 열리고 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와 경남 민속문화의 해인 내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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